[기업&CEO]해한들영어조합법인, ‘고려해삼’으로 건강식품 한류 이끈다

  • 동아일보

김홍용 대표
김홍용 대표
국내 청정해역에서 서식하는 자연상태의 해삼을 원료로 건해삼, 자숙해삼을 전문으로 생산 공급하는 전북 부안에 위치한 해한들영어조합법인(대표 김홍용·www.haehandle.com)이 선진화된 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한들의 고려해삼은 대한민국의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고품질의 해삼을 원료로 무염, 무첨가 건조 기술로 만든 최상의 건해삼 제품. 해삼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사포닌, 칼슘, 철분의 함량이 높은데 생해삼을 건해삼으로 만들면 미네랄 및 단백질 성분이 최대 25배까지 증가하고 항암효과,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 칼슘과 철분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아이들과 임신부에게도 좋으며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므로 여성, 남성 모두에게 좋은 식품이다.

해한들영어조합법인은 국내 최초로 식약청 HACCP인증, ISO9001 ISO22000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량 생산, 제조되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중국 백화점, 한국관 면세점,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며 식품 한류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국내시장에는 건해삼을 이용한 퓨전음식의 대중화와 해삼전문요리점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세계 생산량의 90% 이상이 중국 대만에서 소비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의 김 대표는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으로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국내에 건해삼을 이용한 퓨전음식을 개발해 전문요리점 등을 확대하여 국민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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