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통합조회 “잠자는 내 돈, 두둑한 보너스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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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6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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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휴면계좌는 은행, 보험사, 우체국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 보험금 등에 대한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됐으나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 또는 휴면보험금을 의미한다.

‘휴면계좌 통합조회’를 통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sleepmoney.or.kr)에 접속해 메인화면 우측의 ‘휴면계좌 조회하기’에서 이름,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은행은 물론 보험사 우체국 휴면예금관리재단의 금액 등 휴면계좌를 통합조회 할 수 있다.

다만 1000만 원 이상 휴면계좌의 금액정보는 제공되지 않으므로 1000만 원 이상시 해당 금융기관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한편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계좌 통합조회’시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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