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도심권 오피스텔, 저금리 시대 투자 블루칩으로 떠올라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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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교통 조망 문화 편의시설 등 4박자 고루 갖춘 요지
도심 업무지구가 걸어서 20분… 쿼드러플 역세권… 임대수요 풍부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와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노후준비 등의 영향으로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대되는 도심권 오피스텔이 인기다.

특히 서울 도심권은 배후 수요가 많고 유동인구가 많아 오피스텔 수요층이 풍부하다. 실제로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와 중구, 동대문구 등 도심권에서 근무하는 상주인력은 506만 명이 넘는 데다 유동인구도 하루 49만 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도심권에는 소형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을 신규 공급할 수 있는 토지가 부족해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상반기 서울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총 2620실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총 9806실이 공급된 것과 비교해 보면 약 73%가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마포구 1261실, 송파구 684실, 중구 380실, 종로구 118실 등이 공급된다.

그동안 공급이 없던 중구 종로구 등 도심권에서도 오피스텔 공급이 잇따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중구 동대문구 종로구 등 도심권역에서 공급된 오피스텔은 3367실 정도다.

또 도심권 오피스텔은 잘 갖춰진 인프라는 물론이고 업무지구가 밀집돼 있어 공실 부담도 낮다. 여기에 임대료 연체 우려도 적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한류의 인기로 중국인 일본인 미국인 등 외국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유스호스텔이나 레지던스호텔과 같은 단기용 숙박시설로도 오피스텔이 이용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14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1400만 명 중 1000만 명 이상이 서울을 방문했다.

이런 이유로 최근 도심권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도심권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 중구 충무로5가 36-2번지 일원에서 분양 중인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뿐이다.

이 단지는 지하 5, 지상 20층, 오피스텔 209실(전용 23∼41m²)과 도시형생활주택 171가구(전용 22∼35m²) 등 총 38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오피스텔은 △23.0m²D 171실 △37.0m²E 19실 △41.4m²F 19실 등이며, 도시형생활주택은 △ 22.7m²A 133가구 △35.5m²B 19가구 △35.5m²C 19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쿼드러플 역세권에 명동, 동대문, 종로 삼대상권 중심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4개의 지하철역이 인접한 쿼드러플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충무로역, 을지로3, 4가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의 4개 역사와 2, 3, 4, 5호선의 4개 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퇴계로와 창경궁로 등을 이용해 종각 동대문 명동 등 도심 3대 상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명동과 동대문이 인접해 있다 보니 롯데백화점(명동점), 신세계백화점(명동점), 롯데면세점(명동점), 밀레오레(동대문), 방산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또 충무초 덕수중 동국대 등이 인접해 있고 중구청 중부경찰서 인제대학부속서울백병원 제일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서울 문화의 메카인 충무로가 인접해 있어 영화예술과 관련된 관광이 특화돼 있다. 대한극장 서울극장 명보극장 등 서울 도심의 대표 극장을 이용하기 쉽다. 또 차량 5분 거리에 있는 동대문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동대문쇼핑센터 동대문디자인프라자 등이 연계된 한류관광도 인기를 얻고 있어 이에 따른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여기에 한류 아이콘인 서울 북촌까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남산한옥마을과 명동쇼핑센터 등이 차량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유입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남산 조망 가능하고, 전망용 엘리베이터까지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남산 조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단지는 남측으로 1km 내 남산이 위치해 있고 북측으로 방산시장이 위치해 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지 않아 일부 가구를 제외하곤 남측으로 남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날씨가 맑은 날에는 북측으로 북한산 인왕산 등도 조망이 가능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또 공용공간에서도 어디서든 전망이 가능하도록 했고, 전망용 엘리베이터를 따로 설치해 충무로 일대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지상 1층은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업종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근린생활시설은 입주자 로비와 동선을 분리해 입주자 편의 및 외부인으로부터 프라이버시 확보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단지 내 주차는 모두 지하화할 예정이다.

절수형 제품에 태양열까지 관리비 절약 효과 높아

친환경에너지절감시스템이 갖춰져, 관리비 절감에도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빗물을 이용해 가구 내 화장실 청소용 수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옥탑에는 태양광발전을 갖춰 공용전기 절약에도 신경을 썼다.

이 밖에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주차관제시스템과 디지털도어록,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한다. 또 초고속 정보통신, 방범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갖춰 주거 편의성도 높였다. 가구별로 전기2쿡탑과 후드, 빌트인세탁기, 콤비냉장고 등의 옵션도 주어진다.

면적별로는 원룸형과 투룸형으로 나뉜다. 원룸형은 일체형 구조로 침실과 욕실, 주방 등으로 구성된다. 투룸형은 거실 침실 주방 욕실 등으로 이뤄진다. 각 실마다 붙박이장과 가전제품 수납장 등이 배치돼 있어 수납공간이 넓다. 옵션사항으로는 각 실에 전기쿡탑, 빌트인세탁기, 냉장고, 붙박이장, 신발장, 가전소물장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20-5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1661-6110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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