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미군기지 코앞에 들어선 특화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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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삼성전자 고덕 산업단지 조성(2015년 준공 예정), 주한미군기지 이전(2016년), LG전자 부품공장 조성(2017년 준공 예정), 수서발 고속철도(KTX) 평택 지제역 개통(2015년 예정) 등 각종 대형 개발 호재가 맞물리면서 경기 평택시의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이수건설은 평택시 팽성읍에서 944채 규모의 아파트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를 분양하고 있다. 미군기지인 ‘K-6 캠프험프리스’ 주출입구에서 불과 650m 떨어진 곳에 있는 이 단지는 입지부터 설계까지 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아파트로 기획됐다. 미군 가족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9m²∼146.4m²의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 및 환기가 잘된다. 국토교통부의 표준바닥구조(슬래브 두께 210mm)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팽성읍은 2016년까지 8만여 명으로 늘어날 미군 수요를 충족시킬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신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터도 모자란 상황이라 이 단지에 대한 미군의 임대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지하철 강남역 분당선 4번 출구 인근에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800만 원대. 02-553-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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