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미국 대표 세단 ‘크라이슬러 300C’ 할인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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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인 ‘크라이슬러 300C’는 특유의 힘이 넘치는 외관과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성능으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IIHS)가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2년 연속 선정하면서 미국인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이 차에는 미국 특유의 디자인에 이탈리안 감성브랜드인 피아트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한 세심한 감성 기술력이 깃들었다. 실내는 최고의 질감과 촉감을 선사하는 최고급 내파 가죽 시트가 사용됐고 프리미엄 우드 그레인과 새틴 크롬 가니시 장식이 실내 전체를 감싸며 절제된 세련미를 더해준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인 워즈오토는 300C 가솔린 및 300C 프레스티지 모델에 탑재된 ‘3.6L 펜타스타V6 엔진’을 ‘10대 엔진’으로 2년 연속 선정하기도 했다. 이 엔진은 8단 자동변속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성능을 선사하며 L당 9.7km의 복합 연료소비효율을 보여준다. 300C 디젤 모델은 크라이슬러와 피아트가 공동 개발한 ‘3.0L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연비는 L당 13.8km(복합연비 기준)에 이른다.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에 맞게 65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및 편의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된 점도 매력이다. 우천 시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겨울철에 유용한 스티어링 휠 열선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3.6가솔린 또는 3.0디젤 엔진이 탑재된 ‘스탠더드 모델’과 고사양 모델인 ‘300C 프레스티지’, 4륜구동 모델인 ‘300C AWD’, 고성능 모델인 ‘300C SRT8’ 등 풀 트림을 갖추고 있다. 현재 할인된 가격인 4480만∼5580만 원에 판매 중이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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