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 제조기 '트위스트앤 스파클' 여름철 할인판매

오스트리아 아이에스아이(iSi)사의 탄산수 제조기 '트위스트앤 스파클(Twist n sparkle)'을 수입 판매하는 아이담테크(대표 박상호)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할인 및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트위스트앤 스파클은 휴대형으로 간단하고 1회용 탄산촤저로 탄산실린더 리필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 또한 1회용이라 위생적이고 전용병에 취향에 맞는 시럽을 넣고도 사용할 수 있다.

탄산수는 탄산의 미세버블이 입과 목, 위장의 소화기관을 통화하면서 소화불량과 변비, 다이어트,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대기업에서 스파클링 냉장고나 스파클링 정수기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만큼 이슈가 되고 있다.

휴대용 탄산수 제조기 분야의 마켓쉐어 1위인 트위스트앤 스파클은 가정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탄산수를 간편하게 제조, 보관,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스트리아 비인에 본사를 둔 iSi는 세계 최초 휴대용 가스 실린더 제조사로서 노하우를 활용해 간편한 방식의 탄산수제조기를 만들었다.

트위스트앤 스파클은 1회용 탄산가스를 장착할 수 있는 주입구와 탄산음료를 제조하는 본체로 구성되는데, 1회에 950ml의 탄산수를 제조할 수 있다. 제조한 이후에는 전용캡을 씌워 음료를 용기에 그대로 담아 보관하면 된다.

올해 우리나라 탄산수 시장규모는 먹는 샘물규모(6500억 원)의 5%인 350억 원이며, 세계 탄산수 시장규모는 약 41조로 추산되고 있다. 탄산생수 및 탄산수 제조기 시장은 고기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서구화된 음식문화와 건강식을 챙기는 웰빙족 증가로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관련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아이담테크는 트위스트앤 스파클을 이번에 전국 100개 전자랜드 매장과 롯데 빅마켓, 킴스클럽 등에서 1회용 탄산가스 촤저 10개를 추가해 7만9000원에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실용성이 뛰어난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다람쥐 밥주걱을 트위스트앤 스파클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선물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8월 말까지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