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3개 재래시장과 상생협약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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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전통시장과의 상생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23일 서울 강북구 삼양시장, 경기 고양시 원당시장과 인근 점포가 자매결연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총 13개 시장과 상생협약을 맺는다고 21일 밝혔다.

시장과 자매결연을 한 롯데마트 점포에는 전통시장 상품을 파는 공간이 마련된다. 롯데마트는 또 마트가 쉬는 날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해 홍보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같은 상호협력 관련 실무는 두 달에 한 번 열리는 점포별 상생협력위원회가 담당한다. 롯데마트는 상생 프로그램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3개월간 검증한 뒤 전 점포로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롯데마트#재래시장#상생 프로그램#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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