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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품은 삼성전자, 전지현-김수현과 광고 계약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21 10:43
2014년 3월 21일 10시 43분
입력
2014-03-21 03:00
2014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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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등 中시장 모델로
삼성전자가 ‘천송이’와 ‘도민준’을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종영된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 그대)’의 주연 배우였던 전지현(천송이 역), 김수현(도민준 역)과 중국 시장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두 배우를 다음 달 나올 예정인 갤럭시S5를 비롯해 초고화질(UHD) TV, 태블릿PC, 냉장고 등 주요 제품의 중국 시장 광고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지현과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선택한 이유는 ‘별 그대’가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별 그대’는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조회 건수가 25억 회를 넘어섰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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