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체크카드, 고객 분석해 원하는 서비스 척척

신한카드는 체크카드 주사용 계층인 젊은 층에 대한 고객 분석을 통해 젊은층이 선호하는 대중교통, 커피전문점, 쇼핑 등의 업종에서 고객이 선택한 한 가지에 할인혜택을 집중 제공하는 ‘신한 S-Choice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S-Choice카드는 할인에 대한 수요가 큰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커피전문점, 쇼핑의 세 가지 서비스 중 고객이 선택한 한 가지에 할인 혜택을 집중해 준다.

또한 S-Choice카드 플레이트의 기본 디자인 외에도 신진 작가들의 작품 70여 종을 선택할 수 있는 ‘갤러리S’의 디자인으로도 발급 받을 수 있어 고객 감성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S-Choice카드는 최단기간 100만 가입회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170만 회원을 넘어선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대해 신한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 고객들의 소비성향을 업계 최고의 빅데이터 취급 역량으로 면밀히 분석해 가장 수요가 많은 업종을 추출해 내고, 고객패널에 대한 심층면접 등을 거쳐 여러 업종에서의 작은 혜택보다는 한 가지 업종에서라도 많은 혜택을 원한다는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