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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0대 근로자 퇴직금 1600만원… 노후대비 ‘빨간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21 08:36
2014년 1월 21일 08시 36분
입력
2014-01-21 03:00
2014년 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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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5%가 1000만원 안돼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50대 근로자들의 평균 퇴직금이 1600만 원 수준에 그쳐 노후대비에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세청의 ‘퇴직소득 원천징수 신고현황’에 따르면 2012년 국세청에 퇴직급여 지급 명세표를 제출한 퇴직자는 281만189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퇴직급여액은 총 24조7719억 원으로 1인당 퇴직금은 880만 원꼴이었다.
전체 퇴직 근로자의 84.9%인 238만6582명은 퇴직급여가 1000만 원 이하였다. 자주 회사를 옮겨 퇴직금이 낮은 근로자가 상당수 포함됐기 때문이다. 1억 원을 넘어서는 퇴직금을 받은 퇴직자는 3만6570명으로 전체 퇴직 근로자의 1.3%였다.
연령별로는 50대 퇴직자는 46만9769명으로 1인당 퇴직금은 1621만 원이었다. 40대 퇴직자의 1인당 퇴직금은 1109만 원, 60대 퇴직자는 868만 원이었다.
퇴직자들의 근속 연수는 5년 미만이 240만5851명으로 가장 많았고 5년 이상 10년 미만이 28만1799명이었다. 10년 이상을 일한 뒤 퇴직한 근로자는 12만4242명으로 4.4%에 그쳤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퇴직자
#퇴직금
#노후대비
#베이비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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