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연이은 판매실적 상승…9월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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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1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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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 4957대 수출에서 6246대 등 총 1만12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9월 내수판매의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3.8% 늘어난 4957대를 판매했다. 이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SM7, SM5 14MY 및 아트컬렉션의 출시로 인해 SM7, SM5 의 판매 신장이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QM5 또한 지난해와 비교해 48.7% 라는 높은 신장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SM5는 전월(2383대) 대비 4.9% 늘어난 2500대의 판매실적을 보이며 SM5 TCE의 인기와 SM5 Platinum 모델이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M7 역시 전월 대비 30.9%의 판매 신장률을 보였다.

QM5는 2.0가솔린 모델의 선전으로 올 들어 처음으로 내수 판매 500대를 돌파했다. 2.0 가솔린 모델의 출시로 인해 진입 장벽을 낮춘 QM5는 연초 내수 시장에서 258대에 불과했던 판매실적이 전월 534대까지 올라가는 등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수출은 전월 대비 9.3% 증가한 6246대를 기록했다.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수출물량이 전월대비 24.4%(4301대) 늘었고 SM5(수출명: 래티튜드), SM3(수출명 플루언스) 등이 중동, 남미, 중국 등에 점점 수출 규모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SM3, QM5의 판매실적 향상과 아트컬렉션 출시 및 판매서비스 만족도 조사 12년 연속 1위 등이 내수 판매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10월에는 획기적인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내수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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