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토마켓 전문전시회 ‘2013 서울오토살롱(Seoul Auto Salon 2013)·서울오토서비스(Seoul Auto Service 2013)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1일 개막했다.
지난 2003년 4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1주년을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지난해 총 15만 명이 전시장을 찾는 등 관람객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0년 간 누적 관람객 수는 80만 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튜닝 부품 및 용품, 내·외장용품, 차량용 멀티미디어, 차량용 액세서리, 썬팅 필름, 모터사이클, 튜닝카 및 수퍼카 등 각종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및 튜닝 부품을 선보인다. 또한 블랙박스 특별관, 소낙스 버블세차쇼,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서울오토서비스는 리프트, 휠얼라인먼트, 휠발란서·탈착기, 커먼레일, 정비공구, 자동차 진단 기, 자동차 정비 부품 및 재제조 부품, 차량용 페인트, 주유계량기 등 설비 및 용품을 전시한다. 자동차 튜닝 세미나, 자동차정비기능 경진대회, 자동차 정비 부품 구매 상담회, 수입차 정비 교육세미나 등 업계 소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 관계자는 “서울오토살롱은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로서 관련 시장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올해도 다양한 품목의 업체들이 참여해 관계자를 위한 업계 기술 흐름과 정보 교류는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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