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MICE 기업 ㈜비엠디(대표 주석영, www.bmdkorea.com)가 금융, 방송통신, 지자체 분야 전문MICE기업 ㈜더마이스월드와이드(대표 김민석, www.themice.co.kr)의 보유지분 100%를 인수하는 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회의, 전시, 프로모션이벤트 전문기획사이자 국내 MICE업계의 대표기업의 전문성과 사업영역을 통합할 수 있게 됐다. 업계 선두주자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주석영 비엠디 대표는 “이번 인수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두 기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이뤄 낼 것”이라며 “각 기업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 MICE업계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비엠디와 더마이스월드와이드 통합법인을 출범해 양사의 역량을 집중,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엠디는 1998년 설립 이후 정부부처,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MICE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오면서,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특히 2011년에 국내 최대규모행사였던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엠디 부산법인(대표 하홍국)을 설립, 지역 내 최고의 전문기획사로서의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더마이스월드와이드는 2006년 설립 이래 금융권, 방송통신기관,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등이 주관하는 각종 국제회의와 프로모션이벤트 행사를 주도해 왔다. 특히 ITU관련 국제회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금융권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높고, 우수한 기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중국, 일본, 중동 등 해외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획사 중 해외 행사를 가장 많이 수행한 기획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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