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살인 논란 영남제분, 주가 반등하나?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7월 2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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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인 논란을 빚고 있는 영남제분 주가가 모처럼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기업 영남제분은 2일 오전 9시28분경 상한가를 기록했다. 영남제분 주가는 지난 5월 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 기업의 전 부인 윤모 씨(68)가 여대생 청부 살해 사건 과정이 방송되면서 급락했다. 이후 지난달 29일 SBS 또 이 사건과 관련한 후속 편을 방영하면서 영남제분 주가는 다시 추락했다.

2일 오전 10시9분 현재 영남제분의 주가는 11.84포인트 오른 2125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영남제분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안티카페 즉시 폐쇄와 게시물 삭제를 요구한다”며 “안티카페에 대해 민형사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남제분 안티카페에는 카페 개설 후 7096명의 회원이 가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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