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비리’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해임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6월 6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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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원자력 발전소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태의 책임을 물어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면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부터 후임자 선임시까지 전용갑 부사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산자부는 또 검증 보고서 검토·승인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전력기술의 업무 소홀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는 차원에서 대주주인 한국전력의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을 해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전력은 오는 7일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안 사장의 해임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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