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이스트, 창립 이후 최고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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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8일 11시 20분


에고이스트(EGOIST)가 지난 2012년, 창립 이후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며 브랜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에고이스트의 2012년 매출에 효자노릇을 한 제품은 ‘오리털 충전재 라쿤털 후드 롱 다운점퍼(모델명: EC4 EC003)’로 한파가 예상됐던 초겨울부터 꾸준히 판매가 시작 돼, 리오더 상품 3만장이 모두 완판된 상태다. 에고이스트의 심플하면서도 여성미를 살린 베이직한 디자인에 따뜻함이라는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데 주효한 것.

2012년 매출 940억을 돌파한 에고이스트는 불황 속에서도 브랜드의 고유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트렌디한 상품과 조화롭게 접목한 점을 성공요인으로 꼽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발판 삼아 에고이스트는 올 2013년에는 1,1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매출처인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서면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미아점을 중심으로 한 전국의 90개 매장을 2013년에는 100개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에고이스트 관계자는 “불황 속에도 유통망 수를 유지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했다. 지속적인 히트 상품을 배출하고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2013년에도 에고이스트만의 색을 강조하면서 칼라감 있고 파격적인 제품, 타 매장에 없는 BEST상품 전략으로 주력 아이템 판매에 집중하여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고이스트는 Los Angeles에서 촬영한 2013년 S/S 광고컷에서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패턴물과 다양한 소재들을 믹스 매치해 완성한 NEW LOOK을 제안할 계획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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