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빅뱅-2NE1, 아시아나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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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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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YG 후원 협약… 해외공연 비즈니스석 제공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아시아나-YG엔터테인먼트 공식 후원 항공사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아시아나-YG엔터테인먼트 공식 후원 항공사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가 아시아나항공을 탄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연예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후원 항공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후원 항공사로서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펼치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및 관계자에게 비즈니스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거나 항공권을 할인해 준다.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를 비롯해 빅뱅, 2NE1 등 소속 연예인들의 해외 콘서트나 문화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로고를 노출시키고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제휴가 한류 열풍의 중심인 케이팝(K-pop·한국대중가요)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아시아나#싸이#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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