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교통 교육 생활… 강북의 주거 패러다임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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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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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


서울 강북의 신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이 분양 중이다. 왕십리 뉴타운 2구역 텐즈힐은 지상 25층, 14개 동, 총 1148채의 대단지.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한다. 이 중 전용면적 55m² 27채, 59m² 121채, 84m² 273채, 125m² 12채, 127m² 59채, 157m² 20채 등 총 512채가 일반 분양되며 입주는 2014년 2월이다.

이 아파트는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되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대규모 개발지구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분양 물량의 82%가 수요층이 두꺼운 전용면적 85m² 이하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도 m²당 평균 515만∼545만 원 선으로 당초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다.

도심권에 자리 잡아 교통 교육 생활 관련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신촌 시청 잠실 청량리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여건과 생활환경도 잘 갖춰졌다는 평을 듣는다. 뉴타운 안에 초등학교와 고교가 1개씩 설립될 예정이고 가까이에 무학초교 무학여고 성동고(자율형공립고), 한대부고(자율형사립고) 등이 있다. 단지와 인접한 왕십리 민자역사에서 이마트, CGV, 워터파크, 다양한 음식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도서관 충무아트홀 성동구청 롯데백화점(청량리점)도 가까운 편. 일부 가구에서는 청계천을 조망할 수 있으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같은 문화공간도 가까이 있다.

텐즈힐 분양 관계자는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앞서 진행되는 단지”라며 “국내 대표 건설사들의 노하우가 집약된 만큼 강북지역의 주거 패러다임을 바꿀 단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02-3395-7700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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