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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싱글들 재테크하는 이유는?…“결혼자금 마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28 11:48
2013년 1월 28일 11시 48분
입력
2013-01-28 11:10
2013년 1월 28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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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싱글'들이 재테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혼자금 마련'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데이팅 업체 이음이 운영하는 싱글생활연구소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20~30대 성인 1만166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업체는 20~30대 싱글들에게 재테크를 하는 이유를 물은 결과 남성의 36%, 여성의 43%가 '결혼자금 마련'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결혼자금 마련 외의 재테크 이유로 남성은 주택마련(25%), 노후대비(20%), 여행·미용·연애(15%), 빚 청산(4%) 등을 들었고 여성은 노후대비(23%), 여행·미용·연애(20%), 주택마련(10%), 빚 청산(4%) 순이었다.
연봉 대비 재테크 비중은 지난해에는 전혀 못하거나 낮은 비중으로 하고 있다는 답변이 많았지만 새해에는 연봉의 절반 이상을 재테크에 쓸 계획이라는 응답자가 남성 21%, 여성 18%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재테크에 가장 방해가 되는 지출 항목으로 남성은 유흥비(46%)와 집세(15%), 교통비(14%)를 들었고 여성은 쇼핑비(33%), 유흥비·데이트비(20%), 식비(17%), 집세(16%) 순이었다.
그러나 지출할 때 가장 아까운 항목은 남성이 유흥비(36%), 교통비(16%), 집세(14%)로 재테크에 방해가 되는 항목과 비슷한 데 반해 여성은 유흥비·데이트비(20%), 집세(19%), 경조사비(16%) 순이었다. 쇼핑비가 아깝다고 답한 여성은 9%였다.
김미경 이음 싱글생활연구소 홍보팀장은 "20~30대 미혼 남성들은 유흥비나 데이트 비용이 재테크에 방해되고 아까운 지출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쇼핑비가 재테크에는 방해되지만 품위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간주해 아까워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음 싱글생활연구소는 이음이 운영하는 트렌드연구소로 20~30대 싱글의 생활·문화·심리를 연구·분석할 목적으로 세워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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