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현대차 싼타페 심각한 문제 있다”

  • 동아경제
  • 입력 2012년 10월 13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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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11년형 SUV 싼타페가 조향장치 결함이 발견돼 리콜 가능성을 시사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2011년형 싼타페 7만대에 대한 대대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NHTSA에 따르면 싼타페 조향장치 볼트가 느슨해져 핸들의 스티어링 샤프트(steering shaft)가 분리돼 운전자가 조종 능력을 상실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최근 미국의 한 운전자가 방향조정능력을 상실했다는 민원으로 불거졌다고 NHTSA는 설명했다. 다만 이 문제와 관련 사고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이와 함께 NHTSA는 혼다 SUV 파일럿 2005년 모델 8만8000대의 브레이크 문제도 조사 중이다. NHTSA는 이 차량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 중 제동장치 작동 사례가 신고 됐다고 전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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