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휴가철 끝나자 수도권 전세수요 늘고 매매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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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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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끝나면서 수도권에서 전셋집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전세금은 0.02% 올랐고, 1기 신도시와 수도권(서울과 1기 신도시 제외)도 각각 0.01%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간 0.07% 하락했다. 송파(―0.19%) 강남(―0.14%) 강동(―0.13%) 양천(―0.09%) 등이 하락했다. 송파는 ‘가락시영’ ‘잠실주공 5단지’ 등이 1000만 원 내렸다. ‘잠실 엘스’도 매수세가 없어 가격이 500만∼1000만 원 정도 떨어졌다.

1기 신도시는 분당(―0.01%) 중동(―0.01%)이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수도권은 의왕(―0.06%) 고양(―0.03%) 과천(―0.03%) 등이 하락세를 주도하면서 전체적으로 0.01% 떨어졌다.

전세금은 오름세다. 송파(0.09%) 관악(0.05%) 구로(0.05%) 등이 올랐고, 평촌(0.03%)과 분당(0.04%)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
#아파트 매매가#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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