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우리금융 입찰 1곳도 안해… 3번째 매각도 무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7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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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 입찰 1곳도 안해… 3번째 매각도 무산

정부가 3번째 추진한 우리금융지주 매각이 또 무산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7일 우리금융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제안서를 낸 투자자가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김용범 공자위 사무국장은 “현재의 매각 여건에 비추어 볼 때 가까운 기간 내에 매각을 재추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0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유찰됨에 따라 금융당국의 해묵은 숙제인 우리금융 민영화는 차기 정권의 과제로 넘어가게 됐다. 이번 매각 무산은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KB금융지주가 정치권의 반대 등을 이유로 25일 인수전 불참을 선언하면서 예견된 결과였다.
■ 로또 추첨시간, 올림픽 중계로 1시간 늦춰

로또복권 법인 나눔로또는 런던 올림픽 중계 관계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SBS에서 방송되는 추첨방송을 1시간 늦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과 8월 4일 로또 추첨방송은 오후 9시 30분경 시작된다. 이 기간에도 로또 판매 마감시간은 토요일 오후 8시로 현재와 마찬가지다.
#경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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