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공장 ‘심리상담센터’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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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9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한국상담심리학회와 심리상담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인식에는 이삼웅 기아차 사장과 배재정 기아차노조 지부장, 최윤미 한국상담심리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차 직원들은 ‘마음 산책’이라는 이름의 심리상담제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할 때 전문 상담사로부터 조언을 얻을 수 있다. 기아차는 다음 달부터 소하리공장, 경기 화성 공장, 광주 공장에서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는 비용, 학회는 상담센터 운영, 노조는 센터 활성화를 담당하는 식”이라며 “회사·노조·학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국내 최초의 기업상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기아차#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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