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술 막걸리 세계에 알릴 UCC를 모집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막걸리는 품질의 고급화와 다양화, 웰빙 트렌드와 한류 등의 영향으로 국내 소비는 물론 수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막걸리 수출액은 442만 불이었던 것이 2011년에는 5,276만 불을 달성했다.

이처럼 막걸리 수출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대외적인 인지도가 낮은 수준으로 수출 시장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가 7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글로벌 막걸리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결과는 10월 15일(월) 발표 예정이며 시상은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기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알려라! 우리의 술 막걸리, 펼쳐라! 세계 속의 막걸리’라는 슬로건처럼 대한민국 국민과 19세 이상의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한 공모전인만큼 UCC는 영어와 일어, 중국어 중 하나로 제작돼야 하며 한국어로 제작할 경우 외국어 자막처리는 필수다.

접수방법은 참가할 영상콘텐츠(UCC)를 유튜브에 게재한 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www.makgeolli.or.kr/contest)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contest@makgeolli.or.kr)로 전송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참신성, 활용성 완성도, 제작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전세계 네티즌의 호응도 결과를 반영해 이뤄진다.

글로벌 막걸리 UCC 공모전 홍보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도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인원은 20명, SNS를 활용해 글로벌 막걸리 UCC 공모전 관련 콘텐츠 기사를 작성하고 배포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최우수 SNS 기자’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상금과 표창장이 수여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글로벌 막걸리 UCC 공모전에 많은 외국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외국인 게스트 하우스, 외국인 커뮤니티 사이트, SNS 등을 통해 이번 행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한편 우리술 막걸리를 젊은 층에 널리 알리고, 막걸리 UCC 공모전 홍보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도 모집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makgeolli.or.kr/contest)와 이메일(help@makgeolli.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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