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보안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원하는 장소를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는 ‘안심파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파나소닉의 보안 네트워크 카메라를 집안이나 사무실에 설치한 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으로 현장의 모습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카메라에는 동작 감지 센서가 있어 움직임이 포착되는 순간부터 30초 동안 자동으로 녹화된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다. 누군가가 무단으로 침입했을 경우 해당 장소에 경고음을 울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보안 카메라는 렌즈 고정 방식과 회전 방식의 2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비(24개월 약정)는 각각 2만 원과 3만 원이다. 약정 가입 시 매달 요금은 각각 1만2000원과 1만9000원으로 일시불 구매도 가능하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하고 편리하게 집안을 확인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국내 이동통신사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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