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하나은행, 임신-출산 때 우대금리 제공 ‘행복출산적금’ 판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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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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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임신-출산 때 우대금리 제공 ‘행복출산적금’ 판매


하나은행은 임신이나 출산 때 우대금리를 주고 유아 교육 관련 학습자료를 제공하는 ‘행복출산적금’을 판매 중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년 이내로 최저 가입금액은 1만 원, 한 달 불입한도는 1000만 원 이내다. 1년제 기본금리는 연 3.2%지만 우대금리가 최대 0.6%포인트 추가로 제공된다. 우선 하나은행 주거래 고객이면서 월 3만 원 이상을 자동이체하면 0.1%포인트, 임산부 또는 가입 중 임신했을 때 0.2%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첫째 자녀를 출산하면 0.1%포인트, 둘째는 0.2%포인트, 셋째는 0.3%포인트 씩 우대된다. 가입기간에 출산이나 자녀의 백일, 돌잔치 등을 치르면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가입자들은 하나은행의 어린이 경제교육 사이트인 하나시티(www.hanacity.com)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하나은행, 임직원 400명 모여 10보당 1원씩 ‘걷고 기부하기’ 행사


하나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종준 행장과 임직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점심으로 주먹밥을 먹고 걸음 수만큼 일정액을 기부하는 ‘걷고 기부하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가 끝난 뒤 임직원들은 만보계에 나온 걸음 수를 은행 내 사이트를 통해 등록하고 10보당 1원씩의 자발적인 기부를 하게 된다.

2009년부터 해온 이 행사로 하나은행과 임직원은 모두 1억400만 원을 모아 환경 보전과 아이티 지진 구호 등을 위해 기부해 왔다. 이날 행사에선 환경문제에 관한 하나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을 상징하는 ‘녹색 발바닥’ 조형물 제막식도 열렸다.
■ KB국민은행, 소액 기부문화 확산 위해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


KB국민은행은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롯데슈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와 함께 22일부터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18세 이상 개인이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기부사이트(www.givecoin.kr)에 회원가입을 한 뒤 슈퍼마켓이나 할인점 등에서 발생하는 1000원 미만의 거스름돈을 고객이 지정한 기관에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는 롯데슈퍼 행당점, 공덕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한 달 뒤에는 롯데슈퍼 전국 지점으로 확대하고 다른 할인점으로도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넓힐 계획이다. 1000원 미만의 거스름돈이 생겼을 때 계산대에서 기부 의사를 밝히면 자신의 명의로 해당 금액을 사전에 지정한 기부처로 전달할 수 있다. 기부자는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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