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PB상품 200여종 쏟아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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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최대 20% 할인행사

롯데마트가 새로운 자체브랜드(PB)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6일 대표 PB인 ‘초이스 엘’ 탄생 1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200여 종의 PB 신상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4월 8년간 사용해온 대표 PB인 ‘와이즐렉’을 초이스 엘로 교체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PB 상품에서 눈에 띄는 점은 235종의 신상품 중 111종이 가격경쟁력에 초점을 맞춘 PB ‘세이브 엘’이라는 점이다. 롯데마트는 실속 소비가 느는 추세에 맞춰 전체 PB 상품 중 세이브 엘의 비중을 5%에서 12%로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제품의 2분의 1 크기인 ‘리빙 엘 초미니 건조대’처럼 1인 또는 2인 가구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춘 상품도 다양하게 내놓았다.

한편 롯데마트는 17∼23일 인기 PB 상품에 대한 할인행사도 벌인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PB 상품 베스트 5’(매출액 기준)인 샘물, 바나나, 떠먹는 요구르트, 카스타드, 미용티슈를 기존 가격보다 20% 할인해 판매하며 세제 칫솔 등 생필품 30여 종도 최대 20%까지 가격을 내린다. 다음 달 13일까지 PB 상품 사용후기를 페이스북 블로그 카페 등 인터넷에 올리고 롯데마트몰 게시판에 해당 게시물 인터넷주소를 남긴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최신형 울트라북을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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