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11세 연하 아내가 날 너무 귀여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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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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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오후 11시)

개그우먼 김효진과 탤런트 임호(사진)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다. 김효진은 연하 남편과의 첫 키스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혀 촬영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MC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지자 그는 “시부모님이 운영하는 펜션 지하 노래방에서 남편과 첫 키스를 했다”고 실토했다. 그는 한 살 연하의 조재만 씨와 6년의 연애 끝에 2009년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효진은 과거 짝사랑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놔 스튜디오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20대 초반에는 개그맨 서경석을 진심으로 좋아했다. 대학 시절에는 최고 ‘킹카’이자 선배였던 개그맨 김진수도 흠모의 대상이었다”고 말했다.

사극에서의 좋은 연기로 ‘사극 전문 배우’라는 말까지 듣고 있는 임호는 11세 연하의 부인에게 첫눈에 반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첫 만남 당시 상대방이 1시간이나 늦게 나왔지만 너무 예뻐 보여 속으로 결혼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고 말한다. 그는 “아내가 나를 너무 귀여워하고, 나도 아내를 너무 사랑한다”는 말로 ‘닭살 부부’임을 입증하며 주변의 분노와 부러움을 동시에 샀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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