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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A]수입 유모차 ‘바가지’/물 건너오면 2배로…한국 엄마들이 봉?
채널A
업데이트
2012-03-28 23:59
2012년 3월 28일 23시 59분
입력
2012-03-28 22:24
2012년 3월 28일 2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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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수입 유모차 값이
100만 원을 훌쩍 넘는다는 건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유모차들을
해외에서는
절반도 안되는 값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왜 이런 기막힌 차이가 날까요?
먼저 김민찬 기자가 그 실태를 알아봤습니다.
▶
[채널A 영상]
수입 유모차 ‘바가지’…한국 엄마들이 봉?
[리포트]
엄마들에게 인기 있는
수입 유모차입니다.
이태리 제품인 '트립'이라는 이 유모차는
국내 판매 가격이 42만 5천 원.
네덜란드에서는 19만 원이면 살 수 있는 제품입니다.
--반투명 CG--
소비자시민모임이 수입 유모차 16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2배 이상 비싸게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독점적인 유통 구조에 있습니다.
[인터뷰/윤 명/소비자시민모임 정책국장]
"가격이 시장경쟁, 그럴 필요가 없고 각각의 독점적인 라인에 의해서
자기네들의 이익이나 마진이 충분히 보장받고.."
보령메디앙스가 판매하는
부가부와 퀴니, 맥시코시 제품입니다.
네덜란드 판매 가격은
50만 원대에서 80만 원대까지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세 제품 모두 동일하게 105 만 원에 판매됐습니다.
해당업체는 독점 판매가 아니며
가격은 우연의 일치라고 해명합니다.
[녹취/유모차 업계 관계자(음성변조)]
"판매 회사 중 하나가 어떻게 가격을 선정합니까. 못하지.
수입업자가 주는 가격대로 파는 거죠"
백화점에서 100만 원에 판매중인 유모차의 경우
실제 수입가격은 30만 원,
수입업자와 백화점이 각각 30%의 마진을 남겼습니다.
이처럼 독점 유통으로 폭리를 취하는 판매업자들의 상술에
수입이라면 무조건 좋다고 보는 소비자들만 봉으로 전락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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