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단지내 상가, 올 37곳 306개 공급

  • 동아일보

서울 서초-김포 한강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37개 단지에서 신규 상가 306개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LH 단지 내 상가는 대부분 택지개발지구 내 대단위로 조성돼 기존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고 배후 아파트가 대부분 가구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아 유동 고객층 확보에 유리하다.

특히 배후 아파트 100채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꼽힌다. 지난달 공급한 서울 강남 A-2블록 단지 내 상가는 평균 157%, 이달 공급된 경기 평택 소사벌 A-1, 2블록 단지 내 상가는 평균 199%의 높은 낙찰률로 전량 분양되는 등 분양 호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 LH 단지 내 상가는 서울 서초, 서울 강남, 수원 광교, 김포 한강, 인천 가정, 인천 부개, 대전 천동2, 부산 범천지구 등 수도권 및 지방에서 매월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LH 상가 분양 정보는 매월 둘째 금요일 일간지 분양공고나 L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입찰 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1600-1004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부동산#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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