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연구전문위원 20명서 34명으로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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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역량과 성과가 뛰어난 연구개발(R&D) 및 전문직군 부장을 특급 대우하는 ‘연구·전문위원 제도’ 혜택 대상자를 기존 20명 수준에서 34명으로 확대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좋은 성과와 역량을 갖춘 직원에게 파격적인 보상과 임원급의 복리후생 혜택을 주는 것으로 2009년부터 시작됐다.

R&D직군은 연구위원으로, 연구개발 이외 전문직군은 전문위원으로 선정된다. 이후 평가를 통해 정년까지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우수 인재는 전무급 ‘수석 연구·전문위원’으로 승진할 수 있다.

올해는 21명의 연구위원과 13명의 전문위원을 선발했으며 연구위원의 절반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뽑혔다. 여성 위원도 2명 선발됐다.

안승권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제품의 리더십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R&D를 비롯한 핵심 분야의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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