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다문화사회공헌]한국관광공사

“다문화에 대한 애정이 관광산업 발전의 밑거름”

한국관광공사가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의 주된 테마는 ‘다문화’다.

지난해에는 특히 다문화에 대한 노력이 여느 때보다 활발했다. 민간기업과 함께한 ‘Fun 나눔 COOL한 여름캠프’, ‘다문화 가족 희망여행단’, ‘Fun 나눔 스키캠프’, ‘다문화 공연이 함께하는 다문화 주먹콘과 다문화 주말마당’ 등 다문화를 주제로 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이 펼쳐졌다. 이 같은 진심어린 노력이 ‘행복더함 다문화 사회공헌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계기가 됐다.

이참 사장

귀화외국인 출신인 이참 사장의 다문화에 대한 관심은 특별하다. 그는 “다문화에 대한 관심이 우리 사회의 건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 관광의 미래에 무한한 에너지와 다양성을 제공하리란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다문화야말로 한국문화의 새로운 자산이자 성장 동력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의 전통문화가 세계화의 열쇠가 되었듯이 다문화에 대한 애정에서 한국의 미래가 시작된다는 것이 한국관광공사의 철학이자, 사회공헌활동의 근간이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