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김수미가 남편 앞에서 황신혜 견제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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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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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의 쇼킹(오후 7시 40분)

‘조각 미모’의 대명사였던 배우 황신혜(오른쪽)가 예능 토크 프로그램인 ‘쇼킹’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고 있다. 채널A 제공
‘조각 미모’의 대명사였던 배우 황신혜(오른쪽)가 예능 토크 프로그램인 ‘쇼킹’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고 있다. 채널A 제공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영화배우 하정우, 월드스타 비, 한류스타 윤상현과 안재욱, 꽃미남 아이돌 민호, 짐승돌 TOP, 가수 겸 탤런트 신성우, 이종격투기계의 아이돌 추성훈. 이들 가운데 ‘국민 미녀’ 황신혜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상형은 누구일까.

글로벌 한식 토크쇼 ‘쇼킹’에서는 황신혜가 처음으로 예능 토크쇼에 출연해 숨은 예능감을 뽐낸다. 황신혜는 채널A 수목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비밀을 간직한 재벌가 사모님 최강선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14세짜리 딸 지영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진행자 김수미 탁재훈 신현준 사강이 남성 연예인 8명 가운데 황신혜의 이상형을 가려보기 위한 ‘이상형 월드컵’을 준비한다. 두 명의 후보자를 놓고 한 명을 선택하게 한 뒤 우승자끼리 승부를 가려 올라가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황신혜는 “열다섯 살 아래와도 결혼 가능하다”며 나이를 넘어선 선택을 하는데….

김수미는 황신혜와 20년 지기다. ‘고스톱’을 함께 치면서 우정이 돈독해졌다는 게 김수미의 전언. 남편 앞에서 황신혜를 견제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공개한다. 김수미가 황신혜, 남편과 함께 고스톱을 치기 위해 ‘좌판’을 펼치는 순간,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는 황신혜가 바닥에 앉는다는 생각을 하니 아찔하더라고. 이 때문에 옷장에 있는 옷 가운데 가장 ‘못생긴’ 치마로 바꿔 입게 했다는 고백이다. 이런 김수미에게 황신혜는 ‘후끈한’ 디자인의 속옷 세트를 촬영 현장에서 전달하며 진행자들을 설레게 한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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