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임시 항공편 4, 5일 오후 예약 접수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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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8000석 판매

설 연휴를 앞두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총 1만8000여 석 규모의 임시 항공편을 편성한다.

대한항공은 21∼24일 제주를 출발·도착하는 7개 노선과 김포 출발·도착 내륙 5개 노선 등 12개 노선(1만1417석)의 임시 항공편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5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www.koreanair.com)와 예약센터(1588-2001)를 통해 1인당 6석까지만 예약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4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기간에 투입할 국내선 임시편 총 7447석의 좌석 예약을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와 예약센터(1588-8000)를 통해 접수한다. 20∼24일 김포∼제주, 김포∼광주, 인천∼제주의 3개 노선으로 1인당 좌석 수는 4석으로 한정한다.

이들 업체는 예약 기간에 전화예약 접수 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에 대비한 시스템 보완에도 대비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 기한까지 항공권을 사야 좌석이 취소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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