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친구 라푸마]캠핑, 요즘 아웃도어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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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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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마가 권하는 캠핑 필수품

《요즘 대세는 캠핑이다. 액티브한 삶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캠핑 장비를 갖추고 있고,심지어 캠핑카를 렌트해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람들까지 생겨나고 있다. 여유로운 환경은 아니지만 가족이 함께 주말을 즐기는 방법으로 확실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캠핑. 그렇지만 집을 떠나 시설들이 갖춰있지 않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캠핑은 꼼꼼히 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다. 누구라도 쉽고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라푸마와 함께 캠핑의 모든 장비를 알아본다.》

○ 텐트, 야외로 옮겨온 홈 스위트 홈


캠핑의 최대 장비는 텐트. 야외로 옮겨놓은 집인 셈이어서 세심한 선택이 필요하다. 넉넉하면서도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고, 설치하는 것이 쉬워야 한다. 비나 눈이 스며들지 않아야 하고, 방한 효과도 있어야 한다. 여름엔 곤충을 쫓는 기능이 중요하지만, 겨울에 추위와 바람을 막는 안전한 공간으로 기능해야 한다.


라푸마는 ‘옐로우 텐트’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국내 처음 선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의 텐트로 규모가 작아 패킹과 운반이 간편하다. 그래서 등산 및 트레킹 용으로 더욱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문이 2개 있는 구조로 양방향 출입이 가능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본적인 텐트의 기능들에 추가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화사한 노란색을 활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야외활동의 활력을 높여주는 디자인 효과도 있다. 모든 고객이 즐거운 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한 배려이다. 크기는 219(L)148(W)103(H), 가격은 48만 원 선.

주로 여름에 많이 이용되기는 하지만 오토캠핑도 이미 유행을 이루고 있다. 해변을 중심으로 마련된 오토캠핑장들이 곳곳에 있고 그곳에서는 전기나 수도 이용이 가능해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자동차로 떠나는 캠핑여행. 그 필수품으로 라푸마에서 제작한 오토캠핑용 대형 텐트를 소개한다. 이너 룸과 주방, 거실 룸을 통합한 오토캠핑형 대형 셸터다. 최신 개발 ‘DAC폴 허브커넥터’를 이용하여 초보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네 방향으로 출입이 가능하며, 체고가 높아 실제로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있고, 느낌은 그보다 더 넉넉하다. 5, 6인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대형 텐트다. 이너텐트, 루프톱, 바닥깔개 등이 옵션으로 제공되며 크기는 550(L)350(W)220(H), 가격은 135만 원 선.

○ 침낭과 조리 도구도 잊지 마세요

겨울철 캠핑에서 또하나 중요한 것은 침낭. 온기를 보존하는 기능이 필요하고 개인의 공간 역할도 해야 한다.


라푸마에서는 고기능성 침상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전문 등산가용 침낭으로, 내부에 다운칸막이를 넣어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풍성한 구스 다운 소재가 밤의 찬 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따뜻하고 안전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침낭의 커버 부위는 물론 침낭 전체에 얇은 실선 스트라이프로 라푸마의 고유 컬러인 오렌지를 배색해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다. 검은색 제품으로 가격은 68만 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라푸마 침낭제품은 가볍고, 접었을 때 부피가 작아 이동시 부담을 주지 않는다. 역시 풍성한 구스 다운소재를 사용해 보온 및 방풍효과가 뛰어나, 야외 캠핑의 주요 도구이다. 가격은 44만1000원.


캠핑의 즐거움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요리와 가족 식사.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던 아빠가 만들어 주는 즉석식사는 맛보다 재미와 의미가 큰 가족 잔치. 가정의 일반 조리도구를 가져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보니 캠핑을 위한 조리도구가 필요하다.

라푸마에서 출시된 쿠커 세트는 알루미늄을 2.5mm 두껍게 가공하여 모닥불, 숯불과 같이 센 불에서도 음식이 눌어붙지 않도록 했다. 9, 10인용으로 가격은 22만9000원.

라푸마 그릴은 구이용 그릴매트와 화로대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별도의 불판이나 석쇠없이 간편하게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40만5000원.

○ 캠핑 필수품 배낭의 화려한 변신


등산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배낭은 대부분의 아웃도어 라이프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다. 레저계획이 세워지면 먼저 찾는 아이템. 이런저런 도구들을 넣고 여벌의 옷과 먹거리, 여가를 위한 장비 등을 차곡차곡 채워넣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그래서 배낭은 여행을 출발점이다.

라푸마 등산 배낭은 자체 개발한 고강도 초경량의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상하단 분할 수납 구조와 여러 개의 다양한 포켓(전면, 양옆, 멜빵 위 메시 포켓, 앞포켓 등) 구성으로 수납 공간이 넉넉하고 효율적으로 짐을 넣을 수 있다. 배낭 등판 부위에는 수직으로 공기통로를 만들어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메고 다닐 때 등이 편안하고 땀이 나더라도 고이지 않는다. 특히, 배낭 전면 하단부에는 정리 끈이 있어서 험한 코스를 등반할 때 배낭을 몸에 고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 네이비, 오렌지 세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4만 원이다.

무리한 등산보다는 트레킹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라푸마 트레킹 32L 배낭도 있다. 최근 트렌드인 후드형으로 제작되었으며 곡선의 절개와 레드와 블랙의 배색 라인이 포인트 디자인이다. 수통 등 물건을 편안히 수납할 수 있는 외부 포켓이 사이드에 부착되어 있으며, 고강도 고밀도의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컬러는 레드와 블랙, 가격은 15만 원대.

최근엔 학생들을 중심으로 도시 생활에서도 백팩을 많이 활용한다. 라푸마에서 출시한 캐주얼 백팩은 노르딕 패턴의 니트 배색이 포인트다. 부드러운 소재의 원단과 가죽의 세련된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젊은층이 아웃도어 환경에서 뿐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했으며, 니트 소재를 일부 사용해 가을 겨울 계절감을 반영했다. 컬러는 오렌지와 네이비로 출시됐고 가격은 6만 원대.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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