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아이템의 전망은? 편의점 창업의 전망!


- DH Life mart 유통체인사업본부장 최희돈이사

연일 뉴스에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청년실업, 조기퇴직 등이 쏟아지면서 사회전반적으로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구가 늘고 있다고 보도 되고있다. 그러나 막상 창업을 결정하면 고려해야 할 사안 들이 너무 많다.

유사업종에서 퇴직하여 자신의 전문 분야를 창업으로 연결 시킬 수 있는 퇴직자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들은 처음 시작하는 업종에 발을 들이게 된다. 업종을 살펴보면 가장 보편화된 창업아이템인 치킨, 커피전문점등에 도전하는 창업자도 많이 있지만, 요식업과 주류판매, 손님 응대 등을 걱정하는 예비창업자가 대부분이다.

이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편의점창업이 창업아이템 중에서는 비교적 운영이 손쉬운 창업모델로 손꼽힌다. 하지만 편의점도 철저한 사전조사와 준비 없이 시작 했다가는 손해를 보기 십상이다.

시장 전반적인 현황을 보면 편의점 창업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 분명하다. 한국 편의점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편의점신규창업의 규모가 역대 최초로 4천 개를 넘어 사상 최대인 2만 개를 넘게 되었고, 매출액 규모도 10조를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고도성장세로 진행 되는 추세라고 밝히고 있다.

편의점이 창업시장에서 호황이 유지될 수 있는 요인을 디에이치라이프마트 유통체인사업본부장 최희돈이사의 조언을 구해 세가지로 분석해 본다.

첫째. 지방도로 신설 및 신도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다는 점이다.
신도시 및 지방도로가 건설되면 새로운 상권이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둘째. 대형 오피스 및 주거형 건물이 신축 되고 있는 점이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상복합형의 대형 건물들이 계속 신축 되고 있는 것은, 구내 담배판매권을 허가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한 입지 매장이 창출 된다는 것이며, 이러한 매장 수요 창출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 되는 이유는 편의점 매출에서 담배 판매 매출이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아파트 재개발, 재건축 시장의 확대이다.
대규모 재개발 단지는 신규상가가 생기기 때문에 상가의 필수 분양아이템인 편의점의 입점은 당연한 것이고, 재건축단지의 경우 기존 단지보다 세대수가 늘어남에 따라 상권이 커지는 효과로 인해 새로운 점포 입지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편의점창업 단계로 들어가면, 대기업편의점과 개인편의점 브랜드로 분류 할 수 있다.

대기업 편의점은 창업에 대한 지원이 많고 운영에 대해 본사의 인력파견 등의 창업 초기 매장 운용에 대한 장점이 있지만, 수입 측면에서는 수익을 나누는 구조이기 때문에 생계형 자영업 창업자에게는 감안해야 하는 요인이다. 이에 비해 직접 운영하는 개인편의점 창업은 수익배분에 대한 요인이 없이 운영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적은 창업 비용 만을 내세우며 매장 늘리기 식의 검증되지 않은 브랜드를 제외하고, 대기업과 유사한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를 선택하고 본인의 노력이 투여 된다면 더 많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희돈이사는 개인편의점과 대기업편의점의 장점을 모두 살려 신규 런칭한 ‘DH Life mart’(디에이치라이프마트)에 대해,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과 편의점 프랜차이즈 경력이 오래된 전문가 집단이 런칭한 브랜드임을 소개하면서, 예비창업자분들에게 섣불리 본사의 의견에 따라서 창업을 서두르지 말고 믿을만한 본사의 전문가와 상담하면서 충분하게 사전에 준비하는 방법만이 성공적인 편의점창업을 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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