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니꼬동제련 부사장(47)이 사장으로 승진해 LS전선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LS그룹은 구 부사장을 포함해 최종웅 LS산전, 강성원 LS-니꼬동제련, 최명규 JS전선, 한재훈 LS메탈, 김승동 LS네트웍스 부사장 등 6명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구 신임 사장은 LS그룹의 공동 창업주인 고(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외아들로, 1990년 미국 시카고대 경영학석사(MBA)를 마친 후 GS칼텍스와 LG전자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4년부터 LS전선으로 옮겨 통신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2009년부터는 LS-니꼬동제련 영업담당 등을 맡으면서 경영 수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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