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회, 유나이티드 큐브 인 런던서 ‘여수세계박람회’성공적 개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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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7일 12시 17분


내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선정 및 홍보대사 위촉 등 발빠른 홍보에 나선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응원행사가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것.

특히 지난 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큐브 인 런던’ 행사에 London Metropolitan University의 한인학생회(LMUKS, London Metropolitan University Korean Society) 회장인 이석형 군의 주도로 여수엑스포를 홍보하는 이벤트가 펼쳐져 화제가 됐다.

‘유나이티드 큐브 인 런던’은 우리나라 k-pop 스타들인 포미닛(4minute), 비스트(Beast), 지나(G.NA)등이 출연해 k-pop 한류를 알린 행사로, 한국의 음악을 사랑하고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약 5000명의 유럽팬들이 참석했다.

이석형 군과 현지 대학생 50여명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유럽팬들이 몰리는 공연에서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여수엑스포의 공식슬로건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알리기 위한 단체의상을 준비해 여수엑스포 홍보물 배포와 여수엑스포의 마스코트인 여니수니 인형과 사진 찍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 것.

이벤트를 기획한 이석형군은 "이번 여수세계박람회는 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주제인 만큼 섬나라인 영국과 잘 어울린다”며, “많은 영국인들에게 우리나라 해양과 바다에 대한 이점을 부각하여 여수엑스포에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는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과 참가국이 전시하는 국제관 등 10여 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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