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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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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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지역본부장 최진욱 사장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이명박 대통령의 셋째 사위인 조현범 경영기획본부장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1월 부사장에 임명된 지 6년 만이다.

한국타이어는 6일 조 본부장의 사장 승진 등을 포함한 2012년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 조 본부장과 함께 최진욱 구주지역본부장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전무(4명), 상무(7명), 상무보(7명)의 승진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조 본부장은 1998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광고홍보팀장, 마케팅부본부장을 거쳐 2006년 1월부터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다. 조 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6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두 아들이 모두 사장 자리에 오름에 따라 한국타이어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 <승진> ▽전무 △구주지역본부 헝가리공장 이상일 △생산기술부문 송권호 △마케팅본부 마케팅기획부문 배호열 △미주지역본부 이수일 ▽상무 △중국지역본부 PC/LT마케팅&영업담당 원성호 △연구개발부문 OE개발담당 송영 △구주지역본부 경영관리담당 김용학 △한국지역본부 대전공장 이기영 △경영운영본부 구매담당 박정호 △구주지역본부 CIS담당 박창원 △마케팅본부 G.OE부문 우병일 ▽상무보 △연구개발부문 연구담당 손정호 △연구개발부문 재료담당 김학주 △생산기술부문 생산혁신담당 김재희 △구주지역본부 마케팅&영업담당 독일법인 조현준 △한국지역본부 마케팅&영업담당 남부지역 이영선 △경영기획본부 기획재정부문 경영혁신팀 홍주웅 △마케팅본부 글로벌 판매담당 중동아주아태팀 성근수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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