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 서울-수도권 보합세… 신도시는 소폭 내려

  • Array
  • 입력 2011년 8월 16일 03시 00분


코멘트
미국발 증시 폭락으로 인한 매수 위축이 우려됐지만 여름휴가 등의 영향으로 매매 시장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이 보합세를 이어갔고 신도시(―0.01%)는 소폭 내렸다. 서울 용산 강서(이상 ―0.03%) 송파 구로 서초구(이상 ―0.02%) 등이 하락했다. 용산구 이촌동 현대한강아파트는 500만∼2000만 원 정도 내렸다. 반면 중구(0.09%) 도봉 강남구(이상 0.01%) 등은 일부 저가매물이 거래되면서 소폭 올랐다.

신도시 중에서는 분당(―0.03%)이 유일하게 하락했다. 서현동 한신아파트 등 중소형이 1000만 원 정도 내렸다. 다른 신도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오산(0.04%) 수원 평택(이상 0.01%) 등이 소폭 올랐다. 전세매물 부족으로 일부 수요가 매매로 전환됐다. 남양주(―0.04%) 김포(―0.03%) 의정부(―0.02%) 등은 하락했다.

이건혁 기자 realis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