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분실땐 우체국 찾으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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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2800개 우체국에서 분실한 휴대전화 107만 대를 접수해 이 가운데 84만 대를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올해 벌써 3416대가 접수돼 이 중 78.7%(2690대)가 주인을 찾았다.

우체국에 맡겨진 분실 휴대전화는 ‘핸드폰 찾기 콜센터’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가 등록되고 3일간 찾아가는 사람이 없으면 핸드폰 찾기 콜센터로 이송된다. 콜센터는 분실정보와 기기 가입자 정보 등을 바탕으로 소유자에게 연락을 준다. 우본은 주인 잃은 휴대전화를 우체국에 맡긴 사람에게 기종에 따라 5000∼2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준다.

김상운 기자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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