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천 만명이 즐기는 ‘체육 선진화 프로그램’ 스피드스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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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1일 10시 30분


대한민국 아시안컵, 세계 출전권 획득!

지난 4월 16일과 17일, ‘스피드 스택스(Speed stacks)’ 월드 챔피언십 대회인 ‘슈퍼 스택(Super Stack) 2011’이 미국 텍사스주 갈랜드(Garland)에서 개최되었다. 전 세계 16개국에서 참가한 700여명의 선수들이 각 국을 대표하여 열띤 기록 경쟁을 벌였고, 3개 종목에서 새로운 세계 신기록이 수립되었다. 이 날 경기에는 3개씩 3번의 컵을 쌓고 허무는 ‘3-3-3’ 경기, 두 명의 선수가 함께 컵을 쌓고 내리는 더블(Double) 경기, 4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참여하는 ‘3-6-3’ 릴레이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이 경신되었다. ‘3-3-3’ 경기에서는 미국 대표팀 윌리엄 폴리(10) 선수가 기존 세계 기록을 0.01초 단축하며 1.68초로 우승하였다. 한편, ‘3-6-3 릴레이 경기’에서는 ‘스피드 스택스’ 강국인 미국 대표팀이 14.44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이름인 ‘스피드 스택스’는 12개의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허물면서 기술과 스피드를 기르는 스포츠로, 집중력과 순발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학업적으로도 우수한 교육적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1/100초를 다투는 기록 경기의 특성상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자극하여 직접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와 보는 사람 모두를 즐겁게 하는 뉴(New)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스포츠 스태킹(Sport Stacking)’은 ‘스피드 스택스’ 컵을 이용한 활동 및 경기를 뜻하며, 전 세계 32,000개 이상의 학교에 정규 체육교과 프로그램으로 이용되고 있다. 양손 사용과 반응시간의 향상으로 우뇌와 좌뇌의 동시 활성화가 이루어져 학생들의 두뇌 발달을 촉진하게 되고, 이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탁월한 효과를 가져와 스피드 스택스의 본 고장인 미국에서는 미쉘 오바마가 “Let’s Move in School”이라는 캠페인으로 적극 후원하는 등 체육 교과과정의 정규과목으로 편성되어 체계적이고 검증된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현재 한국에서도 ‘스피드 스택스’가 교육적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중이다. 이미 일부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정규 체육 교과 시간에 ‘스피드 스택스’를 활용한 여러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수행평가로 채택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동작 교육청의 주관으로 ‘스피드 스택스 대회’가 열릴 예정이기도 하다.

2월에는 ‘스피드 스택스 코리아’가 발족되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WSSA(세계 스포츠 스태킹 협회)의 공식 국제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였으며, 그 동안 기록 단축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였지만 막상 국제 대회에 참여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국내 스피드 스택스 팬들에게 국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오는 7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피드 스택스 한국 예선’을 시작으로 하여, 9월에는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되고, 여기서 선발된 인원은 11월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과 내년 4월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스피드 스택스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서울시 교육청의 곽노현 교육감이 학교 체육의 정상화를 강조하고, 학교 체육 프로그램의 재도약을 위해 5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지금. 체력증진과 두뇌발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선진 체육 프로그램인 ‘스피드 스택스’를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는 것은 어떨까? 오는 4월 27일, 스피드 스택스 미국 본사 교육팀이 내한하여 직접 스피드 스택스 관련 교육을 진행하니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스피드 스택스 미국 본사 교육팀 내한 교육]
-일시 : 4월 27일 오전 9시 ~ 오후 5시
-문의 : 스피드스택스코리아 (02-591-8841)
-스피드 스택스 동영상보기 : www.edugameschool.com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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