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이 크게 늘면서 이를 준비하는 데 애를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에 가격부터 실제 이용 팁까지 모임 장소를 섭외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러 경험자가 꼽는 검증된 곳을 찾고 싶다면 KTH의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인 ‘아임 IN’을 고려할 만하다. 이 앱은 자신의 위치정보를 기록하는 동시에 다른 사용자와 의견을 나눌 수도 있다. 특히 ‘발도장’이 많이 찍힌 식당이나 카페 등을 중심으로 실제 이용자들에게 말을 걸어 도움을 구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할인쿠폰으로 경제적인 모임을 하길 원한다면 ‘보이스114’ 앱을 쓸 만하다. 아이폰에서 음성으로 원하는 업체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현 위치에서 가까우면서도 각종 할인카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포를 따로 찾을 수 있다.
연말 모임 일정을 짜고 이를 공지할 때는 ‘Usay(유세이) 주소록’이 유용하다. 특히 전화로만 주고받던 대화가 웹사이트(www.usay.net)에서도 가능해 상대방이 스마트폰 없이 PC로도 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소록을 이용해 최대 20명까지 함께 대화가 가능해 약속을 정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모임 일정을 빠르게 무료로 알리는 데 최적인 셈이다. 네이트온의 ‘네이트온 UC’ 앱은 휴대전화에 저장된 인맥 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PC로 네이트온에 접속한 지인들과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연말 약속장소를 정하는 데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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