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보금자리 사전예약 평균 경쟁률 2.7 대 1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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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5일까지 서울 항동, 하남 감일, 인천 구월 등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3곳의 특별·일반공급의 사전예약 접수 결과 3932채 모집에 1만627명이 신청해 평균 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23∼25일 이뤄진 일반공급은 1576채 배정에 6269명이 몰려 평균 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당시 미달 사태가 빚어졌던 10년임대와 분납임대 물량까지 인기를 끌었다. 전체 3개 지구, 14개 단지, 23개 타입 중 인천 구월 A1단지(분납임대)의 전용면적 51m²형만 빼고는 미달이 없었다. 지구별로는 하남 감일이 4.6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7개 단지 가운데 6개 단지가 1순위에서, 나머지 1개 단지는 3순위에서 접수를 마쳤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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