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국내 최초로 부분 임대 가능한 대안설계 선보여

동아닷컴 입력 2010-09-14 10:15수정 2010-09-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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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국내 최초로 부분 임대가 가능한 대안설계를 내놔 화제다. 대안 설계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아파트를 소비자의 니즈(needs)에 맞추어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GS건설이 대안설계 적용을 계획하는 곳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의 재개발구역으로, 이 지역은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중앙대학병원 등 대규모 교육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이 위치해 있다. 따라서 이곳은 그동안 다세대나 다가구 소유자들의 임대수익 보장은 물론 저렴한 임대료를 원하는 학생들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는 맞춤형 설계가 필요로 했다.

실제로 흑석동 일대는 재개발로 인해 저렴한 임대시설이 부족해 지방에서 상경한 대학생들이 거주시설 문제로 곤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국내 주택개발사업은 세대 내 일부 임대가 어려운 아파트 일색으로 진행돼 임대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U-114(2세대 임대)

이 같은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춰 GS건설은 국내 최초로 지역적 특성을 살려 부분임대가 가능한 독자적인 ‘신 평면구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 평면구조는 총 3세대가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주방과 욕실, 출입문을 별도로 배치한 것이 특징인데 한마디로 집주인이 거주하면서 2세대를 세입자에게 임대할 수 있는 형태이다.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GS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신평면 설계는 흑석3구역 등 재개발 사업장 조합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부분 임대 수익을 통해 기존 조합원의 정착률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평면의 저작권을 등록한 GS건설이 흑석3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될 경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 평면 구조가 적용된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료 제공 :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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