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반기 1500명 채용… 2차 협력사로 상생 확대

동아일보 입력 2010-09-03 03:00수정 2010-09-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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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일자리 창출… 내년 8000개 목표 SK그룹이 올해 채용 규모를 당초 예정보다 30% 늘어난 2600명으로 확정했다. 1차 협력업체 위주로 이뤄져온 상생 지원은 2차 협력업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SK는 2일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 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그룹 차원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SK는 올해 20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600여 명을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000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당초 예정보다 300명 늘어난 1000명이다. 상반기에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합쳐 1100명을 선발한 SK는 하반기에 1500명을 뽑게 된다.

직접 채용과는 별도로 SK는 사회적 일자리를 2012년까지 1만 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SK가 현재 지원하는 사회적 일자리는 6000여 개이고, 내년에 80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는 직접 설립하는 사회적 기업을 현재 2개에서 2012년까지 28개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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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지원은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한국 주요 성장 동력인 정보기술(IT)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는 중소기업이 가진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돕고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운영 재원은 500억 원으로 시작해 2000억 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SK는 현재 1차 협력업체에만 제공해온 교육 프로그램을 2차 협력업체에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차 협력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내용을 개발하기로 했다. 상생펀드도 현재 12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늘려 2차 협력업체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SK는 협력업체의 자금 지원을 좀 더 신속하게 하기 위해 모든 계열사가 100% 현금성 결제의 지급 기간을 평균 15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하도록 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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