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서울 원효로 주상복합 ‘용산 더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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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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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역세권 빠르게 공원-쇼핑몰 편하게

용산 더 프라임 142.90㎡ 거실. 그동안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꼽혀온 환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활짝 열리는 창문을 설치했다. 반대쪽 주방에도 여닫이창이 있어 양쪽 창을 모두 열 경우 짧은 시간에 환기를 할 수 있다. 사진 제공 동아건설
용산 더 프라임 142.90㎡ 거실. 그동안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꼽혀온 환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활짝 열리는 창문을 설치했다. 반대쪽 주방에도 여닫이창이 있어 양쪽 창을 모두 열 경우 짧은 시간에 환기를 할 수 있다. 사진 제공 동아건설
동아건설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용산 더 프라임’을 분양한다.

다음 달 1일 1순위 청약 예정인 용산 더 프라임은 지상 38층 규모의 559채 아파트 3개동, 오피스 빌딩 1개동이 들어서며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38.61∼59.97m² 112채 △84.97m² 176채 △114.21m² 88채 △123.67∼142.90m² 88채 △239.04m² 펜트하우스 7채로 구성된다.

용산 더 프라임은 559채 중 전용면적 85m² 이하 가구가 288채로 전체 가구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발코니 확장을 포함한 3.3m²당 분양가는 2060만∼2376만 원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걸어서 2분 거리이며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이 10여 분, 효창공원역은 약 15분 거리인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 잡았다는 게 동아건설 측 설명이다. 또 KTX 용산역과 서울역 사이 정 가운데에 위치하며 한강로, 원효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접근이 쉽다.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용산 국제업무지구, 용산민족공원, 용산링크, 서울역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등 풍부한 개발 호재로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으로 기대되지만 최근 용산 국제업무단지 사업 난항으로 ‘개발 프리미엄’은 일부 퇴색된 상태다. 하지만 동아건설 관계자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다소 늦춰질 수는 있어도 백지화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게 건설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라며 성공적인 분양을 낙관했다.

이 아파트는 용산 국제업무단지 예정지구의 북쪽 끝에 위치해 남산과 용산민족공원을 조망할 수 있으며 서울역 갤러리아백화점과 롯데마트,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전자상가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 효창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용산 중앙대병원, 소화아동병원 등도 인근에 있어 생활환경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광초 남정초 용산초 선린중 용산중 배문중 신광여중 보성여중 용산고 환일고 보성여고 등도 가깝다.

분양가는 저렴하지만 전 가구 발코니 확장과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붙박이장, 빌트인 세탁기, 건조기가 기본 제공되며 일부 가구는 실내 구조를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바꿀 수 있도록 설계했다.

27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에서는 56.75m², 84.97m², 114.21m², 123.67m², 142.90m² 등을 둘러볼 수 있다. 02-716-6900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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