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두산그룹 70명 임원 승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3일 03시 00분


두산그룹은 2일 연공서열과 직급 대신 직무 중심으로 전환한 임원 인사시스템에 따른 첫 대규모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기존 임원 18명과 신규 임원 52명 등 총 70명이 승진했다. 박용현 회장의 3남인 박인원 두산엔진 부장(37)도 임원이 됐다. 두산 측은 승진의 개념은 연공서열 상승이 아니라 직무가치가 높은 상위 등급 직무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보상도 직급이 아닌 직무에 따라 이뤄지게 된다. 두산 관계자는 “대외적인 혼란을 막기 위해 새로운 인사시스템 도입 이후에도 상무, 전무, 부사장, 사장 등 기존 타이틀은 유연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 <기존 임원 승진> △원자력BG(비즈니스 그룹)장 김하방 △주단BG장 고석희 △원자력BG설계/생산총괄 김상진 △원자력BG영업/사업관리 총괄 박정용 △발전BG P/E 센터장 김혁 △발전BG 관리 총괄 배경조 △기술연구원 미래사업기술개발센터장 김정태 △발전BG DPS 인도법인장 이종기 △건설BG 해외플랜트 총괄 김헌탁 △주단BG 두산 IMGB 법인장 윤형철 <신규 임원 승진> △권일준 김대규 김무용(연구위원) 김승원 김영일 김재득 박금서 박세완 박준영 박홍욱 신종수 오중희 유석현 유춘복 유호영 임재구 전병일 제후석 진원태 진창기 최상민

◇두산인프라코어 <기존 임원 승진> △엔진BG 글로벌 소싱&전략 이종대 <신규 임원 승진> △김경운 김석준 남권오 문경숙 민경필 박익균 박인열 배규호 백형범 이재기

◇㈜두산 <기존 임원 승진> △전자BG Advanced Materials 사업부장 이윤석 △DST 운영총괄 김병영 <신규 임원 승진> △고영진 김대창 박송 김성철 강석주 김명중 김용운 박영호 임재철 백승암

◇두산건설 <기존 임원 승진> △경영지원 부문장 안홍수 △건축개발사업1 이병화 <신규 임원 승진> △곽승환 유태광

◇두산엔진 <기존 임원 승진> △생산부문장 정광현 <신규 임원 승진> △고영찬 박인원 전재영 조왈생

◇두산메카텍 <기존 임원 승진> △경영지원본부장 신호선 <신규 임원 승진> △유승호

◇두산캐피탈 <기존 임원 승진> △국내영업본부장 박영수 <신규 임원 승진> △강동욱 심우강

◇오리콤 <신규 임원 승진> △박만호 박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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