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애경그룹 네오팜, 美에 의약품 수출 계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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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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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빵과 옥수수죽이 만날 때 죽 전문점 본죽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서 이 회사의 새 메뉴인 ‘호밀빵 
옥수수죽’을 선보이고 있다. 옥수수 알갱이가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변영욱 기자
호밀빵과 옥수수죽이 만날 때 죽 전문점 본죽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서 이 회사의 새 메뉴인 ‘호밀빵 옥수수죽’을 선보이고 있다. 옥수수 알갱이가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변영욱 기자
애경그룹 계열 제약회사인 ㈜네오팜은 미국의 대형약국 전문 유통대행사인 케어웨이에 주문자상표부착(OEM)생산 방식으로 3억 원 상당의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오팜이 1차 납품하는 의약품은 근육이완크림, 가려움방지 피부외용제 등 9개 일반의약품으로 다음 달 선적될 예정이다. 수출계약은 이달 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체결했다. 네오팜 측은 “향후 5개 일반의약품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며 “올해 말까지 수출 품목은 14개, 수출액은 연간 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팜 박병덕 사장은 “케어웨이와의 계약은 미국 일반의약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16강 기원 김포∼나고야 16만원 이벤트

제주항공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21일부터 7월 15일까지 김포∼일본 나고야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하루 16명에게 16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김포∼나고야 노선의 이 기간 최저가인 22만5000원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표팀이 8강에 가면 8명을 추첨해 김포∼나고야 노선 왕복항공권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STX팬오션, 브라질 최대 철강사서 감사패 받아

STX팬오션은 브라질 최대 철강 생산기업인 제르다우 아소미나스로부터 수송 물량 1000만 t 돌파 기념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TX팬오션은 1997년 아소미나스와 장기운송계약을 한 이후 올 3월까지 총 13차례의 계약을 갱신하면서 1044만 t의 물량을 수송했다. 아소미나스 측은 “STX팬오션의 우수한 서비스에 힘입어 원자재의 적시 도입과 제품 수출이 가능했고,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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