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 효성, 영국 초고압변압기 프로젝트 참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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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1일 03시 00분


효성은 영국 전력청 초고압변압기 사업의 주 공급자로 선정돼 앞으로 영국 전력청에서 발주되는 30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효성은 “공급업체 선정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영국 전력청으로부터 주 공급자로 선정된 점이 고무적”이라며 “외국 1, 2개 업체와 변압기 공급을 나눠서 하게 되는데, 아직 구체적 물량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OCI, 군산에 카본블랙 제3공장 건설


OCI는 750억 원을 투자해 전북 군산에 카본블랙 제3공장을 건설한다고 31일 밝혔다. 2010년 하반기에 공장 건설을 시작해 2011년 말 7만 t 규모의 생산시설을 우선 완공한 후 2014년 말 3만 t 규모의 생산시설을 추가로 완공할 계획이다. OCI는 “제3공장이 완공되면 포항공장 등과 합쳐 총 31만 t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카본블랙은 주로 자동차 타이어 소재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 크라이슬러 車판매액 1%, 백선엽 장학기금 적립


크라이슬러코리아는 1일부터 두 달간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루비콘’ 등 지프 브랜드 모델을 사는 고객 명의로 차량 가격의 1%를 국군 1사단장을 지낸 백선엽 장군의 장학기금에 적립하는 ‘한국전쟁 60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 크라이슬러는 군용 지프 브랜드의 첫 모델인 ‘윌리스 MB’를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공급했다. 사진은 백 장군이 전쟁기념관 앞에서 랭글러 루비콘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 제공 크라이슬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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